우연치 않게 마우스가 미끄러져서 들어갔어요...ㄷㄷㄷ
뭐 이것도 우연이라면 우연인거고...
새벽에 우연히 들어갔다가...
당신의 글을 보았습니다.
날 보냈던 그 날의 기억을.....
당신에게 내가 그렇게 비쳤는줄 몰랐어요...
울지않으려고,의연하게 대처하려고 애썼다니...
물론 당신 앞에선 별로 울지 않았어요..
떠난 후가 문제였지....
10분만에 바로 버스를 타고 내려가는 날
눈물에 가려진 그 하늘이...
문득 생각이 나네요..
뒤 돌아보니 잠깐 사이에 너무 빨리 사라져서 이상하다 했어요.
그런 일이 있었군요.
내가 준 티라미스 잘 먹었나요?
그래도 내가 만들어 준거니까 싹싹 잘 먹어주었다면 좋을텐데...
당신이 먹을거니까 특별히 조금 달게 만들었었어요.
단 것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당신이었으니까...
근데 이미 지난거 어쩌겠어요...그렇죠?
그러니까 얼른 새로 시작해요.
나야 아직 20대 중반을 향해 가지만...
당신은 더 늦으면 힘들어요
내가 좋아하는 영화 P.S I Love You의 마지막씬에
이런 대사가 있어요...
'다시 사랑하는 걸 두려워 말 것. 이 세상을 다 갖는 기분을 거부하지 말 것. P.S 언제까지나 사랑해'
혹시 나 만날때 잠깐이라도 이런 기분 느꼈다면..
그랬다면...
나 아닌 다른 사람이랑 사랑하는 걸
두려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
당신을 둘러싸고 있는 알...
깨고 나와서 더 좋은 사람 만나고..
더 행복해 지길 바래요.
그럼 나도 행복해 질거니까.
마지막으로....
이렇게라도 당신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어서 고마워요...
오해가 풀린 기분이다^^


